과천경찰서가 제작한 커피컵홀더. 과천경찰서
과천경찰서는 과천시 소재 ‘브레쉬에비뉴 베이커리 카페’와 협업하여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과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자체 제작한 컵 홀더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일일 이용객이 약 300명 가량 되는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희 매장은 아이들의 밝은 성장을 응원합니다’, ‘가정폭력 예방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컵홀더 문구를 통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를 추구하고 있으며, 사소한 관심을 통해 누구든지 접근 할 수 있음을 인지시켜 주고 있다.
김희준 과천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업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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