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거래 위축 속 59형 19억 육박... 지정타 아파트 84형 17억대에 거래
지난 4월 과천시 아파트거래는 감소했지만 59,84형에서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아파트 매맷값이 거래부진 속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26일 기준) 과천은 0.3% 올랐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 5.84%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과천아파트 거래건수는 감소했다. 지난 3월 139건이 거래됐지만 지난 4월엔 50건에 그쳤다.
거래감소 속에도 과천의 가격 상승은 신축과 재건축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다.
과천자이 전용면적 59.9500㎡(25층)가 지난달 2일 18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일주일여만에 3천5벡만원이 더 오른 매맷값이 과천위버필드에서 나왔다. 과천위버필드 59.9400㎡(18층)는 지난달 10일 18억8500만원에 매매됐다.
84형의 경우 과천푸르지오써밋 84.9998㎡가 지난달 13일 24억8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5일 같은 단지 84형이 24억5천만원에 거래된 것을 3천만원 경신한 금액이다.
재건축이 진행 중인 주공5단지 103.6400㎡는 5뤟2일 26억4천만원, 124.0300㎡는 4월22일 28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103형이 지난 3월4일 24억8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교해 1억5천여만이 상승했고, 124형은 3월5일 27억원 매맷값에 비교하면 1억원 올랐다.
주공10단지 105㎡도 지난 4월18일 29억원에 팔리며 한 달 만에 최고가를 1억원 높였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값은 74형은 16억원대, 84형은 17억원대, 99형이 18억원대에 매매됐다.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84.9763㎡(26층)는 4월17일 17억2500만원에 매매됐다.
푸르지오라비엔오 99.8920㎡(25층)는 4월18일 18억원에 매매됐다. 푸르지오라비엔오 84형은 지난 3월2일 17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74형의 경우 지난 2월4일 푸르지오오르투스에서 14억5천만원에 거래됐는데 두 달도 안 된 3월29일 같은 단지 74형이 2억원 뛴 16억5천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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