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0.74%P ↑ 경기도 3.22%P↑...호남 투표율 껑충 뛰었지만 TK는 낮아져
별양동사전투표소에 투표시간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1일차 사전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과천시 사전투표율은 19.12%이다. 20대 대선 과천시 사전투표율 18.38%와 비교하면 0.74%P 상승했다.
사전투표율 상승폭은 과천시가 경기도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경기도는 18.24%이다. 이는 3년전과 비교해 3.22%P 올랐다.
과천시 7개동 가운데 관내사전 투표자가 많은 3개 동은 부림동, 별양동, 중앙동 순이다.
가장 적은 동은 과천동이고 그 다음이 갈현동으로 나타났다.
'호고영저' 현상 심화돼 ...광주 6.01%p 상승한데 비해 대구는 2.01%p 낮아져
1일차 전체 투표율은 이번이 19.58%로, 3년 전 17.57%에 비해 2.01%p 상승했다.
이번에도 '호고영저' 현상이 뚜렷하지만 지난번보다 강해졌다.
광주광역시는 32.10%로 6.01%p 높아졌다. 전남은 34.96%로 3년 전에 비해 6.85%p 높다.
반면 대구는 13.42%에 그쳐, 2.01%p 낮아졌다. 경북은 16.92%로 4.07%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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