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29일 오후 군포, 안양 유세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8일 오후 의왕도깨비 시장을 방문,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국민의힘의왕과천당협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28일 오후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았다.

설 여사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들이 함께했다

설 여사는 시장을 돌며 일일이 상인들과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과 셀카를 찍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민심을 살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이웃처럼 느껴졌다”,“배우자의 모습에서 후보의 진정성이 전해진다”고 말했다.

설 여사는 현장 연설에서 김문수 후보의 정치 경력을 강조하며 “김문수는 30년 정치 인생 동안 단 한 점 흠결 없는,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경기도지사 8년 동안 광교 신도시, 판교 신도시, GTX, 평택 삼성반도체, 이천 하이닉스 등 수많은 성과로 유능함을 입증했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나아가 “이제는 거짓말과 막말하는 후보가 아니라 정직하고 유능한 사람에게 나라를 맡겨야 한다”고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설난영 여사가 28일 의왕도깨비 시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의왕과천당협 

설 여사의 도깨비 시장 방문은 울산 수암시장, 포항 죽도시장, 대구 서문시장에 이은 전통시장 민생 탐방의 일환이다. 김문수 후보 측은 “소상공인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진정성있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9일 군포 (오후 4시반) 안양(오후6시)지역을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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