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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 이재명 우세 속 김문수 서울 충청서 추격전
  • 기사등록 2025-05-28 12:05:54
  • 기사수정 2025-06-02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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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설문조사, 28일 공표> 한국리서치 KBS 조사...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 


한국갤럽 조사, 3자대결 이재명 46% 김문수 37% 이준석 11%...양자대결, 5~6%포인트 격차로 접전




28일 과천시민회관 앞 삼거리에 21대 대선후보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다.  이슈게이트 


선거일 전 6일 동안 깜깜이 선거기간을 앞두고 28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법 상 28일부터 선거일까지 조사한 결과는 공표할 수 없지만 27일까지 조사한 결과는 28일 이후에도 공표가 가능하다. 


이날 나온 조사에서 이재명-김문수 후보 격차는 좁혀진 것으로 나왔으며, 특히 이재명 후보가 크게 앞섰던 서울과 충청권이 초접전 지역으로 바뀌었다. 

또한 이재명-김문수, 이재명-이준석 가상 양자대결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 조사, 5일전 조사에 비해 이재명 4%포인트 하락, 김문수  2%포인트 상승



28일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KBS의뢰로 25~27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이재명 45%, 김문수 36%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였다. 없음/무응답은 8%였다. 


5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4%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문수와 이준석은 각각 2%포인트씩 오르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선 이재명 후보가, 대구·경북에선 김문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서울은 5일 전에 이재명 49%, 김문수 33%이었던 것이 이재명 41%, 김문수 40%로, 대전·세종·충청은 5일 전에 이재명 51%, 김문수 34%였던 것이 이재명 41%, 김문수 38%로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36%, 김문수 43%였다.



이재명-김문수 가상 양자대결은 이재명 44% 김문수 41%로 3%포인트 차이의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이재명-이준석 양자대결은 이재명 43% 이준석 34%로 오차범위 밖인 9%포인트 차이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1.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과천 소방서 삼거리에 내걸린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 현수막. 



한국갤럽 직전 조사 대비 이재명 2%포인트 낮아지고 김문수 2%포인트 상승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26~27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로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24~25일 조사했을 때 이재명 49%, 김문수 35%, 이준석 11%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이재명은 3%포인트 낮아지고 김문수는 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이준석은 동일했다.


이재명-김문수 가상 양자대결은 이재명 51%, 김문수 45%였다. 이재명-이준석 양자대결은 이재명 48%, 이준석 43%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9.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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