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후보가 모두 확정된 후 선거운동기간 첫 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8~22%P 차이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7~ 8% 정도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대 대선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14일 과천소방서삼거리에 내걸렸다. 이슈게이트
KOPRA -아시아투데이 조사, 이재명 47%, 김문수 39%, 이준석 8%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47%, 김문수 39%, 이준석 8%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에서는 이재명 48% 김문수 20%, 한덕수 전 국무총리 18%, 이준석 후보가 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 전 총리의 지지율이 김문수·이준석 후보에 일부 흡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대비 1%p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8%p에서 나흘만에 8%p로 좁혀졌다.
'중도' 응답자 중에는 47%가 이재명 후보를, 37%가 김문수 후보를, 11%가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라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65%였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12%였다. 진보 응답자 중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79%에 달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의뢰한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7.8%.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뉴스1 조사, 이재명 51% 김문수 31%, 이준석 8%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가 8%를 기록했다.
중도 진영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56%를 기록했고, 김문수 후보 22%, 이준석 후보가 10%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BS 조사, 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에 실시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대결시 이재명 43%, 김문수 29%, 이준석 7%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이재명은 6%포인트 급등한 반면, 김문수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김문수는 대구경북에서만 54%로 이재명(27%)를 앞섰을 뿐,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4% 지지에 그치면서 이재명(40%)에 뒤졌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7%,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은 전주보다 4%포인트 올라 42%, 국민의힘은 6%포인트 떨어진 28%를 기록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리서치-KBS 조사...이재명 46%, 김문수 31%, 이준석 8%
15일 KBS에 따르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3~15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46%, 김문수 31%, 이준석 8%였다. 없다/무응답은 1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31%, 개혁신당 7%였다.
6.3 대선에 대해선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3%,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36%였다.
응답자 70% “국힘, 윤석열과 절연해야 ”, ‘대통령 당선자 형사재판 중지’는 60%가 반대
KBS 의뢰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반이 각각 46%로 똑같았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모든 형사 재판을 중지하도록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에 60%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7%였다.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 추진에 대해선 찬성 46, 반대 44%로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8.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3~1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이외 인물 1%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재명 지지율은 4월 말 조사 때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이재명은 대구경북에서 34%를 기록, 마의 30%벽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경북에서만 이재명을 앞선 김문수의 지지율은 48%로, 50%를 밑돌았다.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30%로 나왔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4월말과 비교하면 민주당은 6%포인트 폭등하면서 윤석열 정권 출범후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4%포인트 빠지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4월 2주)와 동률로 추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한길리서치-폴리뉴스, 이재명 47% 김문수 39% 이준석 7%
16일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3~14일 2일간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ARS무선 99.9% 유선 0.1%)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47.4%, 김문수 39.2%, 이준석 7.1%를 기록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미디어트리뷴, 이재명 51% 김문수 33% 이준석 6%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재명 51.9%, 김문수 33.1%, 이준석 6.6%, 황교안 무소속 후보 1.7%로 집계됐다고 리얼미터가 16일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5.1% 지지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28.6%)를 따돌렸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이재명 45% 김문수 38% 이준석 9.2% 황교안 1.1%
16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3~14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7명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45.8%, 김문수 38.8%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7.0%p다.
이어 이준석 9.2%, 황교안 무소속 후보 1.1%이다. '없다'는 2.5%, '잘 모르겠다'는 1.3%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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