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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율목중은 가정의달을 맞아 인성교육 융합수업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율목중 



과천율목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교과 융합을 통해 인지적-정의적-실천적 배움을 구현하는 ‘교과 융합 인성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4월 30일~5월 7일에 걸쳐 국어, 미술,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수석교사와 각 교과교사들이 협력하여 융합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부모 자격증’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교통 지갑’을 직접 제작하여, 일상 생활 속 시민의식을 함께 실천하는 교육 활동을 꾸렸다.


첫째, 국어 시간에는 각 가정의 장점,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러나는 비유와 상징 표현으로 부모님의 별칭을 지어 ‘부모님 자격증’을 제작하였다.


둘째, 미술 시간에는 국어시간의 배움 결과를 바탕으로 비유의 대상에 맞는 이미지를 창작하여, 로고, 마크, 직함,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 ‘부모님 명함’을 제작하였다.


셋째, 기술가정 시간에는 버려지는 독고가죽을 활용하여 친환경 물품을 제작하는 법을 배우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교통 지갑’을 제작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과 융합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국어, 미술, 기술가정과 교사들은 청소년들의 인성 감수성이 융합 교육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공교육의 교과 시간의 교육이 일상과 맞닿은 가정과 연계할 경우, 갈등상황에서 감사할 수 있고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동료애를 발휘하는 계기를 찾을 수 있다고 자체평가했다. 


과천율목중학교는 24년3월1일 신설 개교한 초중통합학교다.

 박효정 교장은“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공동체 자치 문화를 구축하고자 학교의 인성 브랜드인‘언어꽃 웃음꽃 피움’을 펼쳐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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