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수영장. 이슈게이트
과천시가 시민회관 등 관내 체육시설 이용요금을 인상하기 위해 ‘과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과천시민회관의 경우 종목별 인상폭이 20% 안팎에 이른다. 많이 오르는 종목은 빙상장, 수영장 등으로 30% 가까이 오른다.
일반인 일일입장권의 경우 헬스장은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라 22%가 오른다. 빙상장은 29.7%, 수영장은 28.5%, 볼링장은 27% 인상된다.
골프연습장은 일반 월 정기권 주간반이 7만원에서 8만4천원으로 20% 오른다. 종일반은 10만원에서 11만9천원으로 19% 인상된다. 일일 입장권은 1천원 오른 8천원이다.
이 조례안은 6월2일 개회되는 제291회 과천시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21일까지 과천시문화체육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02-360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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