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4월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천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개편해 청소년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왔다.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생존수영 교육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위기 상황에서 자기 보호 및 응급 대처 능력향상을 목표로 총 8개월간 운영된다.
수업은 물 적응, 구명보트 이용, 응급 시 대처법 등을 포함해 총 6~10회로 구성된다.
장애청소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은 과천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수중재활치료사를 배치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전문 수영 강사, 안전요원, 장애청소년 맞춤 교육 강사 등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속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의 사회(Social) 부문 실현에도 기여하며, 지역사회 내 안전교육 확대와 사고 예방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물속 생존기술을 익히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장애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해 안전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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