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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민활동가 김동진씨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불법탄핵 즉각 각하’를 촉구하는 고공 시위를 벌였다.



시민활동가 김동진씨가 23일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동진씨 제공  



이날 김씨는 안국역 인근 도로에서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약 12미터 상공에 올라 '헌법재판관님들, 반국가 세력들의 내란 공작·사기 탄핵 각하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약 1시간10분 동안 시위를 벌였다. 자유공정평화연대 이성준씨도 함께했다.


'이재명 구속촉구국민연대' 소속인 김씨는 “헌재가 정치세력의 들러리가 돼선 안 된다”며 “이재명 같은 범죄 혐의자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하는 것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동진씨가 23일 경찰제지로 상공에서 내려온 뒤 지상에서 '탄핵 각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경찰 경비과와 정보관, 관할 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해 “위험하다”며 하강을 요구했고, 김씨는 경찰 제지에 따라 자진 하강했다.


그는 “민노총이 이런 시위를 벌였다면 경찰이 과연 막았겠느냐”며 “비폭력 시위에는 가혹하고, 조직화된 세력에는 무기력한 공권력의 현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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