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시민회관빙상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피겨 스케이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청소년국가대표를 포함한 유망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참여해, 과천 빙상장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에 나설 선수들은 박하영, 이예서, 문보인 외 8명으로 구성된 ‘리틀스타’ 과천링크 꿈나무 선수단이다.
이들은 모두 과천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로, 이번 공연을 통해 과천빙상장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하영은 현 청소년국가대표로 공연에서 ‘에스메랄다’곡을 선보인다.
이예서는 ‘위대한 쇼맨’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리틀스타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없이 과천빙상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아이스링크장에서 즐겁게 스케이팅을 즐기고 가족, 친구, 연인등 모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스포츠 문화 향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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