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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별사모(별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9일 별양동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과천시 


별양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11일 별양동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과천시 


두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성금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별양동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태숙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별양동 사회단체들의 꾸준한 나눔과 관심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이 더 밝아지고 있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별사모는 별양동 전직 주민자치위원들이 별양동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자 2018년도에 결성한 모임으로, 특히 매년 연말에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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