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구조대가 16일 굴뚝에서 청소작업자를 구조하고 있다. 과천소방서
경기도 과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청소작업자가 굴뚝 진입 중 추락,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11시쯤 과천시 중앙동 소재 D빌딩 굴뚝청소 중 굴뚝 8m높이 중 상단 1.5m 부근에 청소작업자가 끼어있는 상황이었다. 의식은 있으나 다리마비 및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었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굴뚝 내 가스를 측정해 안전상태를 확인 한 뒤 도르래 시스템을 설치했다.
로프 한동으로는 구조대상자의 팔을 확보하고 나머지 한동으로는 다리를 확보해 즉각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심흥일 구조대장은 “작업 현장에서는 순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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