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과천 아파트값은 10월에도 강세를 지속했다.  이슈게이트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 아파트값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30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용면적 84㎡ 기준 경기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중앙동에 위치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이다. 

지난 10월16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836㎡ 15층 주택은 22억9천만원에 매매됐다.


동일면적 2층 주택은 지난 9월30일 21억원에 매매됐고, 전용 84.9998㎡는 지난 8월17일 22억9천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개월만에 전고점을 회복한 것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두 번째 고가매매는 원문동 소재 과천위버필드에서 나왔다. 


이 단지 전용 84.98㎡ 18층 주택이 10월13일 22억원에 매매돼 신고점을 찍었다. 동일면적의 직전 거래는 지난 7월 19억7천만원(15층)으로 3개월 만에 매매가 차이가 2억3천만원 벌어졌다. 


이어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84.93㎡ 24층 주택은 10월 8일 21억6천만원으로 매매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일면적은 지난 8,9월 20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93㎡ 10층 주택은 10월2일 21억2천만원에 계약됐다. 

전용 84.93㎡의 경우 과천자이와 과천푸르지오써밋의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되는 것을 보여준다. 



서울시 아파트 거래량은 3개월 연속 감소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월 과천시 아파트 거래량은 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거래량 37건보다 10건이 늘었다. 그러나 8월 62건보다는 줄었다.


전월 대비 과천시 10월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서울시거래량 축소 추세와 대비된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천가구로, 전월보다 19.2% 감소했다. 이는 석달 연속 감소이자, 지난 4월(4천840건)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5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