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자료사진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과천시 보도자료에서 “위례과천선 실현을 위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 등 향후 절차 진행시 과천시 건의 노선을 관철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위례과천선은 신계용 과천시장의 민선6기 재임 시절에 과천~양재 노선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라며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관계자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단체장 회의를 갖는 등 노선 개통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신 시장을 부각시켰다.
과천시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고시됐다.
이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민간투자사업 제안에 따라 시는 제안서에 대한 의견 제출, 문원역·주암역 반영에 대한 적극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KDI는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 이후, 2023년 4월 문원역을 포함하여 정부대안을 검토하는 것을 의뢰했으며,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등에 따라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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