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가 들어설 지정타 근린 3 공원.  이슈게이트 

1일 제286회 과천시 임시회 신도시조성과 업무보고에서 김진웅 의원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제13차 지구계획변경이 신청됐는데 이렇게 많은 변경이 이뤄졌다는 것은 당초 계획이 잘못됐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냐”며 통상적으로 많은 변경이 이뤄지냐고 물었다.

신도시조성과 장주성 과장은 지구계획변경은 지구별로 다르다며 이번 변경은 중학교 부지와 공공보행로를 연결녹지로 변경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제13차 지구계획변경으로 변경되는 공공보행도로는 5곳이다.

장주성 과장은 S2블럭과 지식10, S3블럭과 지식11, 지식13, 지식14, S9와 지식 12옆 보행로를 연결녹지로 바꾸겠다는 것이며 이는 단설중학교 부지 확보로 줄어든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장 과장은 변경하려는 보행자 도로는 폭이 10m로 전체가 보도블록으로 깔려있어 삭막하다며 30%에 연결녹지를 넣으면 숲길처럼 돼 보행자 도로역할을 하면서도 녹지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했다.

녹지 관련 공원조성에 대한 답변도 있었다.

지정타 내 근린공원 5개 중 과천정부타운역사 위 공원을 제외하고 조기에 착공해 내년 말까지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원 조경 자체가 사업의 제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지만 독촉해서 빨리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며 이미 공사에 들어간 곳도 있고 이르면 내년 초부터 조성한다고 밝혔다.

장 과장은 지정타 공원부지에 대해 설명했다.

근린공원 1은 정보타운역사 위에 조성해 역사가 마무리되면 공원조성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현재 LH 의왕과천사업본부가 있는 곳이 근린공원 2다. 

빠르면 올 연말이나 연초에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이전 되는대로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근린공원 3은 단설 중학교 부지가 있는 곳이다. 카드뮴 불신이 없어졌기 때문에 바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근린공원 4는 조성공사사무실과 대우건설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그곳만 빼고 공사를 할 계획이다.

근린공원 5는 S9블록 앞에 위치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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