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보도블록 전면재시공을 요구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1일 과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신도시조성과 2025년도 업무보고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박주리 의원은 “준공과 관련하여 각 과별 점검하고 보고했는데 하자처리 완벽하게 됐나?”라고 물었다.
장주성 과장은 “지난 10월 15일 사업준공 공고를 통해 입주가 완료된 38%인 52만㎡ 부분 준공이 이뤄졌다”며 “연말까지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하고 단독주택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도로, 교통, 녹지, 상하수도 등 시설물 인수인계 대상에 대해 합동 점검 실시 지적사항을 LH에 전달하고 보도블록은 전면 재시공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또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교통부분”이라며 “언제까지 인계받을 것으로 특정할 수 없고, 다 됐다고 판단될 때 받겠다”고 했다.
보도 및 도로 전면 교체는 LH가 예산 문제를 들며 본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연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했다.
박주리 의원은 “입주해 살고 있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과천시가 채근한다든지 추가보상을 요구한다든지 시민들이 체감하기 적절한 보상책을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내년 6월이면 2단계 준공이 완료돼 좀 더 쾌적해 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2단계 부분 준공도 내년 12월로 연기됐다. 지연된 것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중학교 문제와 역사건설로 3차 준공도 있다”라고 했다.
황선희 의원은 “과천시가 LH에 요청했던 지적사항이 전체 건수 346건이라며 인수인계를 받으면 시가 관리하게 된다. 과천시 세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점검해 달라”고 했다.
이어 “ 지정타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눈높이에 맞는 품질개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린3 조경석도 1차 준공 때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살펴봐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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