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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과천시의회 특위에서 황선희 의원이 과천시 이상욱 지역경제과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땅 지식기반산업용지 13,14블록(6105평)은 이르면 26년말 늦으면 27년초 분양될 예정이다.


30일 과천시 지역경제과에 대한 업무보고 및 조례 특위 심의에서 이상욱 과장은 의원들 질의에 “매매대금 중 78%를 LH에 지급했고 잔금 121억원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23년6월1일 계약 때 매매대금은 539억원이었다. 


과천시는 예상분양시기에 대해 “13,14블록을 포함한 지정타 2단계 준공이 내년 연말쯤 이뤄진다면 잔금을 지급한 뒤 26년 상반기에 소유권을 넘겨받고 이르면 26년말, 늦어도 27년 초 분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분양금액에 대해서는 “과천도시공사가 곧 분양할 지정타 4-3블록은 평당 2만1천만원~2만2천만원으로 책정된 것 같다”라며 “13,14블록의 경우 보수적으로 볼 때 인근에 자원정화센터 등 기피시설이 있어 평당 2천만원 정도를 적용하면 총 분양금액은 1218억 가량 된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 분양대금을 과천시 일반예산으로 전입해 미래산업동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황 의원은 "분양대금은 지정타 입주민들 위한 인프라 개선에 투입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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