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개동 5곳에서 진행되는 단독주택지 재개발 추진과 관련, 요건 중 하나인 노후도 문제가 재개발 추진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제285회 과천시의회 조례 및 예산심사 특위(위원장 우윤화)에서 과천시 도시정비과 김정운 과장은 김진웅 의원의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50%로 낮아졌는데 과천시내 단독주택지 재개발추진 지역은 어떠한가”라는 질의에 대해 “ (과천의 재개발지) 노후도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과천시 관내 단독주택지 재개발 추진지역은 부림동, 중앙동, 별양동과 문원동 2곳이다.
김 과장은 단독주택지 재개발과 관련된 용역이 언제 마무리되는 지에 대해 “용역 기간이 1년반인데 시작된 지 2~3개월 돼 내년말 정도까지 진행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착수보고는 10월쯤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단독주택지 재개발의 장애요인에 대해서는 “용역이 진행되면서 차츰 나올 수가 있지만, 현재 예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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