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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파트 6월 거래건수 166건...2016년 월별 최다인 171건에 근접 




지난 6월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과천 주공 4단지.  이슈게이트  



과천시아파트 거래가 8년 전 아파트값 급등기 수준으로 활발해지면서 그동안 신축아파트에 비해 잠잠했던 과천시 재건축단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과천시 아파트 거래건수는 7월31일 기준 166건이다. 이는 과천아파트값이 급등했던 2016년 최다 거래건수에 근접한 수치다. 당시 월별 최다 건수는 171건이었다. 


올 해 들어 과천시 월별 아파트 거래건수를 보면 3월 53건→4월 81건 →5월 103건 →6월 166건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신축 아파트에 비해 주목도가 낮았던 과천시 재건축 아파트 단지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고 가격변동액도 커졌다.


조합원 분양 단계를 넘긴 과천89단지의 경우 6월 한 달 동안 8단지 전용면적 83,2㎡는 14건이나 거래됐다. 

이 면적 아파트값은 6월초 16억~17억원초반대였지만 6월말 18억8천만원 등 18억원 후반대로 뛰어올랐다.


착공해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주공4단지는 전용면적 82.8㎡가 4건 거래됐는데 6월13일 15억7천만원에서 28일 16억2천만으로 오른 값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 절차를 진행 중인 주공 5단지의 전용면적 103.64㎡는 4건이 거래됐는데 6월5일 18억7천만원(6층)에서 29일 19억1천만원(9층)으로 변동을 보였다. 2건이 거래된 124.03㎡는 6월 하순 20억8천, 20억9천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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