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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24일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하고 있다.  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24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원 현안을 논의하고, 업무상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담당자 등 26명과 업무 경험자로서 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우수(친절)공무원, 인사상 고충을 청취하기 위한 인사담당자도 배석했다. 


한 직원은 “고성과 욕설을 하는 민원인을 대할 때는 비슷한 직급의 동료보다는 팀·과장급 공무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대응 규정을 잘 숙지하고 있는 선배 공무원께서 함께 대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공무원은 공공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라는 한 유명인의 말이 생각난다”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힘쓰는 동시에, 특이민원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할테니 민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다음 달 14일에는 시청 각 부서의 고충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과천시는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교육, 심리 상담, 힐링프로그램, 친절왕 해외연수,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정기 실시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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