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단지. 12개단지 중 세개 단지를 제외하고 입주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아파트 매맷값 상승세가 뜨겁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값은 지난달 마지막 주(6월24일 기준) 0.38% 상승한데 이어 이번주 (7월1일 기준) 0.44%로 올랐다.
이번주 과천 아파트값 변동률은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높다.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성동구이다. 성동구는 지난주 0.38% 오른데 이어 이번주 0.59% 상승했다.
교통이 편리해 매수세가 붙고 있는 성동구 성수 행당 하왕십리 등에서는 소형 아파트 매매가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동구와 과천시 등 집값 상승요인은 올해 1분기와 비교해 가격상승추세를 보이다보니 집주인들이 호가를 전 고점에 가까이 올리고 있고, 신생아특례대출 등 소형 중심으로 실수요자가 거래에 나서고 있으며, 수요는 있는데 당장 새 아파트가 공급되긴 어려운 수요공급 불일치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과천 전셋값은 하락세 이어져
서울 강남 등 다른 곳과 달리 아파트 매맷값 상승세와 달리 과천아파트 전셋값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과천은 지난주 –0.15%에 이어 이번주 –0.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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