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중 2학년 학생들은 4일 독서토론 북콘서트를 열었다.  과천중 

과천중학교(교장 최은숙) 2학년생들은 지난 4일 ‘독서토론 북콘서트’를 열었다.

과천중 행목관 2층에 모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 강사‘제갈인철’씨가 책에 대해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각색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역할극을 하며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고 책 속의 주인공 마음을 노래도 엮어 부르기도 하며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진지하게 자신의 역할에 몰입하며 책 속 주인공이 되었고 관객이 된 친구들은 무대에 오른 친구들에게 열띤 호응을 보내며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독서 관련 퀴즈 풀이 스피드 퀴즈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정답을 이야기하며 열띤 참여를 하였고 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독서에 대한 느낌과 학생들의 생각을 서로 나누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00’ 학생은 “처음 무대에 올라갈 때는 조금 쑥스러웠지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하고 노래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꼈고 친구들이 많이 호응해 줘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책에 더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고 꾸준한 독서를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북콘서트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책 속의 주인공의 마음이 되어 공감력을 키우고 책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며 독서와 독서토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과천중학교는 2학기에도 더 많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와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사진=과천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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