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과천시장(가운데)과 과천시 여성예비군 전 소대장, 신임 예비군소대장이 지난 2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4대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대 박순옥 소대장이 이임하고 제4대 조순호 소대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은형 제2506부대 3대대장과 여성예비군 소대원 등이 참석했다.

2015년 3월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현재 1개 소대와 3분대,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시에 재해재난 구호 활동과 지역 봉사활동, 향방작계훈련 등의 활동을 하며, 전시에는 급식 지원과 응급 구호, 후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임한 박순옥 소대장은 지난 4년간 여성예비군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과천시 여성예비군이 28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천시 

조순호 과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원들 간의 단합에 힘써 굳건한 지역방위 태세를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4년간 지역 안보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신 박순옥 소대장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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