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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광창마을 주민들이 24일 과천시청 정문에서 하수처리장 신설부지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광창마을 주민들은 24일 오전 과천시청 정문에서 과천시 하수처리장 신설 부지를 반대하는 13번째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시위를 하고 있다.


광창마을 주민들은 이날 시위에서‘분뇨처리 광창마을 집값하락 보상하라’,‘살기좋은 광창마을 자손대대 보존하자’,‘광창마을 봉아니다 과천시장 물러나라’등의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이날 집회에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칠까 우려스런 부분이 있었다. 

박인화 광창마을 분뇨처리장 설치반대 대책위원장은 “85세~90세 연로하신 어르신들도 여러 명 계신다”며 걱정했다.


박인화 위원장은 “하수처리장 이전 대책위에 광창마을은 참여시키지 않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시장 주민소환과 관련하여 과천시민들과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과천시는 실국장 중심으로 광창마을 주민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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