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평)당 3335만원... 입주자 모집공고 2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2 디에트르 분양가 심사가 3일 종료되면서 7월초순 분양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슈게이트
과천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과천디에트르 퍼스티지’가 큰 변수가 없는 한 6월 내 입주자모집공고, 7월 초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과천시는 3일 오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과천디에트르 퍼스티지’에 대한 분양가심사위를 열고 분양가를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과천시분양가심의위가 정한 3.3㎡(평)당 분양가는 3335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디에트르 59㎡형 분양가는 평균 8억3천만원이다.
대방건설은 당초 3.3㎡(평)당 3505만5천원을 과천시에 신청했지만 심의위원들이 평당 170만원을 깎았다.
과천시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사업주의 분양일정에 맞추려고 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달 10일쯤 분양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20일이며,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과천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당해 자격 요건은 완화됐다.
당초 과천은 투기과열지구로 당해 2년 거주해야 1순위 자격을 갖출 수 있었지만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돼 대규모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한다.
과천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시도지사가 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과천당해는 1년, 경기도는 6개월이라고 전했다.
거주요건 완화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 740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53가구로 과천거주자에게 30%가 배정된다.
경기도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로 과천시 거주자는 당해에서 안 될 경우 경기도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에서 기회가 또 돌아온다.
과천 디에트르 투시도. 대방건설
이 단지는 S1 과천푸르지오 오르투스와 펜타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원도심 래미안 슈르와 과천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원도심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디에트르 분양가는 '래미안슈르'의 같은 평형 시세(12억~12억9000만원)와 비교하면 4억원 넘게 낮은 수준이다.
총 사업 면적은 3만 3004㎡다, 용적률 189.99%, 건폐율 15.13% 지하 3층, 지상 28층 8개동이다.
업계에서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 및 4베이로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 혁신 평면이라고 알려져 청약대기자들의 기대가 크다.
또 주차공간도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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