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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주민들 한마음 된 가족 운동회 ... 갈현동 ‘완성’
  • 기사등록 2024-06-02 16:29:47
  • 기사수정 2024-06-03 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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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1일 과천시의원들과 함께 갈현동 운동회에서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은 지난 21년 11월 S4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첫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3월 S10 과천포레드림이, 4월말부터는 S8 린파밀리에가 입주를 시작해 갈현동이 완성돼 가고 있다.


살기 좋은 지정타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지가 참여한 지정타 연합회를 구성해 현안 해결에 한 목소리를 내고 함께 문제 해결 노력을 했는가 하면 특정 단지 현안에 대해서는 치열한 찬반으로 갈등과 반목도 많아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불편한 이웃사촌이기도 했다.


1일 가족운동회가 열린 날 만큼은 지정타 주민들이 함께 뛰면서 웃고 떠든 명랑한 분위기였다.

율목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족명랑운동회는 말 그대로 명랑운동회였다. 어린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운동회 그 모습이었다.


부모님 손을 잡고 참여한 아이들이 그 어떤 마을 운동회보다 많아 지정타의 희망이자 과천의 미래가 밝아보였다.



갈현동 가족 운동회에는 어린 자녀들이 많이 참여해 웃음소리가 더 높았다.  이슈게이트 


이날 운동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진웅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이 편을 나눠 주민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참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든 단지를 호명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지정타가 아직 불편한 게 많다며 더 잘해 편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진웅 의장은 아이들이 많고 귀엽다며 아이들의 천국이 되도록 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김응수 배우와 함께 참석했다.

이소영 의원은 아파트는 옆집도 모르고 산다는데 갈현동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마을이 됐으면 한다며 국토위원으로 LH와 협의해 완성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배우 김응수가 1일 이소영 국회의원, 이주연 시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김응수 배우는 “이소영 의원과 친분이 깊다”며 “유능하고 일을 잘 하는 의원으로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배우는 과천에 거주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운동회는 갈현동 체육회가 주관했다.

김진동 갈현동 체육회장은 “ 가족 운동회는 같은 단지 뿐 아니라 타단지 주민들과 얼굴을 익혀 정이 넘치는 갈현동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 인사했다.

그는 “행사를 치르기에 턱없이 돈이 부족했다”며 신계용 시장에게 예산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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