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꼬꼬무 축제에 주민들이 부스를 돌고 있다. 이슈게이트
1일 문원체육공원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고운 오카리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체험활동 부스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대기 줄이 길었다.
이날 열린 우리동네 문원동 축제 이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꼬모축제’다.
문원동에 소재하는 ‘과천문화원 & 문원생활문화센터, 과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문원동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돼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으로 올해 3회째 열리고 있다.
꼬꼬모축제는 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나른한 주말 오후 산책 가듯 참여해 먹거리 즐길거리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꼬꼬무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이 꽃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문원동 자치위원회는 ’나도 꼬꼬무 가수다, 어린이사생대회, 꼬꼬무문화축제사진대회, 문원장터, 정책마당(지역현안 소통의 장)등을 기획했다.
문원장터에서는 감자전, 비빔밥, 김치 등을 판매한다.
과천문화원&문원생활문화센터는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축제로 주제로 참여했다. 가죽포니키링, 에코백디자인, 라틴책갈피 등 다양한 체험 및 버스킹 공연을 했다.
문원동에 위치하고 있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우리들의 어울림:메인(made in)문원이라는 주제로 이마트와 함께하는 나눔마켓, 먹거리존(컵빙수, 베이글 샌드위치, 커피) 환경캠페인, 보치아체험, 풍선나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소리전수관은 전수교육관활성화를 위해 윷놀이, 말뚝이 떡 먹이기, 필교놀이 외 민속놀이체험마당, 해설이 있는 국아콘서트 등을 준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1일 오카리나 공연 후 오카리나 연주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그 외에도 소망부녀회 간식, 먹거리부스, 별꼼과자점 과자판매, 쌀로만카스테라 카스테라, 봄봄샌드위치 판매 등 문원동 소재 상가도 참여했다.
경기도 정책제안 도미니언즈 가입하기, 과천여성비전센터 카톡친구맺기, 축제 설문조사 참여하기 등을 할 경우에 다육이를 비롯해 선물을 받을 수도 있다.
어린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가상 세계체험, 매듭 책갈피, 마ㅡ라메 곰돌이, 강아지거치대 만들기, 소망을 담은 민화 손수건 만들기, 부채속 캘리를 그리다. 가훈쓰기 도장만들기, 향기를 품은 꽃, 하바리움 볼펜만들기, 뽀글리 모루인형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3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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