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7번 국도 상행 갈현삼거리~과천고가교 내달 30일 폐쇄 예정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우회하는 국도 47호선 서울방향 2개차로가 내달 30일 낮 임시개통될 예정이다.
31일 과천시에 따르면 국도 47번 우회도로 상행차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금 운영 중인 갈현삼거리에서 래미안슈르 단지옆까지 서울방향 과천대로는 폐쇄될 예정이다.
폐쇄 시기는 서울방향 2개 차로 개통(6월30일 낮 2시) 직후로 예정돼 있다.
과천~봉담방면 좌회전 차로는 그대로 유지된다.
안양인덕원에서 갈현삼거리로 이어지는 기존 과천대로 차로 역시 유지돼 과천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안양방면 47번 우회도로는 25년 상반기 중 1개 차로가 임시개통된다. 우회도로 전면개통은 26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47번 국도 우회도로는 구간별 4~5개 차로이지만 기본적으로 3개차로이다. 이 중 2개차로가 6월30일 개통된다.
불연성 자재로 교체 계획인 47번 우회도로 방음터널은 전면 개통 단계에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갈현 삼거리~과처고가교 차로가 폐쇄되는데도 기존 서울방면 도로로 오진입하는 운전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정타 인근에 회차로를 만들어줄 것을 LH에 요구해놓았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와 관련, 우회도로 임시 개통과 기존 도로 폐쇄에 따른 준비와 안내를 충분하게 해 주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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