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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를 조명 삼아 운치 있는 초여름 밤 힐링 음악회 선사







과천문화재단은 내달 14일(금) 오후 7시 과천시 보광사 설법전 앞마당에서 ’2024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산사음악회는 보광사와 연주암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과천의 대표 야외 음악회다.

 

과천 산사음악회는 녹음이 우거진 6월 저무는 해를 조명 삼아 사찰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과천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연주암에서 낮에 진행되어 맑고 싱그러운 초록빛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면 올해는 어스름할 무렵인 저녁 시간대 진행되어 사찰을 비추는 조명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에 몰입될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보광사 산사음악회 모습.  자료사진  



 이번 산사음악회는 1980년대 후반 가요계를 평정하고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발라드 가수 변진섭이 밴드로 변신해 무대에 오른다. 


감미로운 변진섭의 보컬에 밴드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변진섭의 새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여성 보컬 그룹 씨야의 멤버이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며 WSG워너비로 발탁된 가수 이보람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산사음악회는 도심 속 산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음악에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6월의 초록과 함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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