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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참패 직후 일간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인 20%대로 떨어졌다. 


1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2천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7%포인트 급락한 32.6%로 나왔다.


부정평가는 4.1%포인트 높아진 63.6%로, 작년 4월 셋째 주(6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총선 직후인 12일에는 일간으로 28.2%까지 폭락, 취임 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은 8.6%포인트로 가장 많이 떨어져 보수층 이반이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중도층 지지율은 3.7%포인트, 진보층 지지율은 2.3%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정당지지율 민주당 하락하고 조국당 상승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7.0%, 국민의힘 33.6%, 조국혁신당 14.2%로 집계됐다.


이어개혁신당(5.1%), 새로운미래(2.3%), 진보당(1.6%), 기타 정당(1.5%) 등이 뒤를 이었고,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4.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4%p 하락했고, 민주당은 무려 7.6%p나 내렸다. 

반면에 민주당 지지율을 흡수하며 조국혁신당이 두자릿수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총선 직후인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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