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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경기도의원이 4일 과천시 도의회 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담당자 등과 율목중 학급증설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현석 “학생 수 증가 예측되는데도 안일한 학급편성” 질타... 율목중 전입생 선 전학처리 등 해법 제시 및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4일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과천시 율목중학교 학급 증설에 관한 지역 학부모의 민원 해결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과천 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과 긴급 정담회를 가졌다.


 과천 율목중학교는 24년 3월 개교한 학교로 현재 1학년 5학급, 2학년 1학급, 3학년 1학급으로 편성됐으며, 이 중 2학년 1학급이 30명이어서 2명 이상 전입 시 배치기준 초과로 학급증설이 필수적이다. 


특히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포레드림, 리오포레데시앙 1,152세대가 입주 중이며, 오는 4월 30일부터는 린파밀리에 659세대가 입주 예정이어서 학급 증설의 필요는 이미 명확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현석 도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 2월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시, 도교육청에게 율목중학교 개교 및 전학 관련하여 질의하였고, 도교육청도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공식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사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학급 증설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교육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정일영 사무관은 김 의원의 질타와 지적에 대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여 죄송하다. 중학교 전입생 수를 파악하여 학급을 증설하겠다”고 밝혔으며, 과천교육지원센터 진우찬 배치팀장은 “지적과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들을 우선 전입처리 하고, 정원외 기간제, 순회교사 교원을 충원하는 등 학급 증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월 30일부터 린파밀리에가 입주 예정이어서 빠른 학급 증설과 교원 수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9일까지 과천교육지원센터에서 중학교 전입생 수 파악 후 학급 증설에 필요한 교원충원절차를 진행하여 5월 중 학급 증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센터, 학교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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