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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노선도.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가 1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실시계획 승인은 착공 전 토지보상 등을 위한 사전필수 행정절차다. 이로써 공식 착공이 가능해졌다.


월곶~판교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


월곶~판교선은 지난 2022년 총 10공구 중 일부 공구(1, 6, 8)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착공됐지만,나머지 7개 공구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위해 지금껏 실시계획이 승인되지 못했다.


국토부가 이날 실시계획을 승인한 고시에 따르면 사업시행 장소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학의동, 시흥시 월곶동 장곡동 장현동 능곡동, 광명시 일직동, 안양시 석수동ᆞ 안양동 비산동ᆞ관양동,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학의동, 성남시 석운동 운중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이다. 


정거장은 장곡역 시흥시청역 만안역 안양운동장역 청계역 서판교역 등 6개소이다. 총길이는 24,272m이다.

 

이날 실시설계가 승인된 곳은 연내 착공해 2027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월판선이 준공되면 GTX-C노선의 안양 인덕원역, GTX-A노선의 성남역과 신분당선 판교역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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