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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원 노력, 각종 대회 수상으로 이어져... 대한체육회 인정  



경북 예천스타디움서 동계훈련 중인 과천시청 육상팀.  과천시 



과천시는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집행평가’에서 ‘탁월(Tier 1) 등급’을 받는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과천시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장운동부 합숙소 지원 등 안정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등 10여 개의 대회에서 금4개 은16개 동2개, 2022년 금25개 은27개 동18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과천시청 소속 직장운동부 육상팀은 1986년에 창단돼 28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박상문 감독, 이현우 코치 지도하에 8명(남5명, 여3명)의 선수가 기량을 펼치고 있다. 


박근정 선수(주종목 높이뛰기), 정예림 선수(주종목 원반던지기), 신수영 선수(주종목 장대높이뛰기), 이정훈, 민희현, 이영규 선수(주종목 400m, 400mR, 1600mR), 황의찬 선수(주종목 110mH, 400mR, 1600mR), 김범진 선수(주종목 400m)가 소속돼 있다. 


 박근정 선수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금메달 3관왕에 올랐고, 정예림 선수는 아시아 투척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석권했다. 



김범진 선수 또한 T20등급 남자 육상 400m 한국신기록 보유자(52초09)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00m 1위, ‘43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400m 1위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항저우 아시안 장애인 게임’ 400m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직장운동부 육상팀은 과천시의 위상을 세우고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60일간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동계훈련은 3월 21일 종료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는 16일 훈련장을 찾아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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