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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들 “생활 만족”...경기도서 소속감· 만족도 최고
  • 기사등록 2024-02-13 12:04:59
  • 기사수정 2024-02-13 1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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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도 사회조사보고서’ ... 과천시민 10명 중 8명 “10년 후에도 과천서 계속 살고 싶다” ... 주 만족도, 경기도 평균보다 17%p 높아 



지난해 5월 과천시민들이 정부청사앞 유휴지 시민마당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자료사진 



과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13일 ‘2023년 경기도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과천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시민의 정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경기도 사회조사보고서는 ‘10년 뒤에도 과천에 계속 살고 싶다’라고 응답한 시민이 80.3%로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 비율이다. 경기도 평균62.8%에 비교하면 17.5%포인트 높다. 평균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향후 정주 의향 유무’에 대한 응답은 ‘지역 소속감’과도 이어졌다.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매우 있다’가 32.2%, ‘다소 있다’가 46.4%가 응답했다. 합하면 78%이다. 경기도 시‧군 가운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고 응답한 비율도 67.9%로 이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며, 과천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5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주거환경 만족도에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58.1%로 나타나 경기도 평균 54.2%보다 높았다. 


또한, 여가시설의 접근성과 충분도를 통해 보는 만족도에 있어서도 37.9%가 긍정적인 응답을 하여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과천시는 과천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 및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시민들이 관내에서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인프라가 충분하게 갖춰져 있다는 점이 시민들의 정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입주 기업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가능성,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으로 관련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의 미래 가치도 함께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에 느끼는 소속감과 만족도, 시민 생활의 행복과 자부심을 더욱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미래 100년 ‘지식 문화‧예술도시’ 비전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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