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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착공기념식이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신계용 과천시장, GTX -C노선이 지나는 경기 남·북부 및 서울 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과천주민 20여명도 이날 착공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25일 GTX- C 노선 착공기념식에서 축하하고 있다.  의정부=이슈게이트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열차 모형 위 레버를 당기며 착공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GTX -C노선을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역세권에 신규 주택부지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정부역서 삼성역 21분, 삼성~수원 27분, 수도권 남부 1시간 꿈의 광역교통망”이라며 “ 동두천 화성 평택 천안 아산까지 연장해 국민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국민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D, E, F 노선 신설과 A, B, C 노선 연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GTX C 노선 착공기념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성훈 과천회회장,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이슈게이트 


국토부에 따르면 GTX- 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 수원시까지의 86.46㎞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37.95km를 신설하고 기존 철도 구간이 48.46km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박상우 교통부장관은 이날 “28년 개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는 4조6천84억원 (보상비 및 감리비 포함, `19. 12. 31. 불변가)이다.



"과천청사역에서 삼성역까지 7분대 주파 "




GTX-C 과천구간은 전용구간으로 설계되어 노선이 개통되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7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180㎞로 지하철보다 약 3배 가량 빠르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추진된다.

신설되는 역은 7곳으로 정부과천청사, 양재, 삼성, 왕십리, 청량리, 광운대, 창동역이다. 인덕원, 금정은 4호선, 의왕, 수원은 경부선, 상록수는 안산선, 또 덕정과 의정부는 1호선을 공용한다. 


운행횟수는 창동~정부과천청사역을 하루 164회 운행하고 정부과천청사~금정역을 하루 102회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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