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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렉스타운 화재 5주만에 굿모닝통증의원 등 문 열어
  • 기사등록 2023-11-22 19:07:34
  • 기사수정 2023-11-22 1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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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렉스타운에 불이 난 지난 10월18일 과천시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소방대원 등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건물 앞에 모여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별양로 과천렉스타운 화재로 인터넷선이 5주만에 재설치되고, 그동안 문을 닫았던 병원과 일부 영업점이 5주만에 다시 문을 열고 있다.


과천렉스타운 화재는 지난달 18일 발생했지만 국과수의 화재원인 감식이 길어지고 인터넷선 재설치, 에어컨 공사, 소방시설 재설비 등에 시간이 걸리면서 입점업체의 영업재개가 지체됐다.

 

화재 발생 이후 그동안 진료를 하지 못했던 과천렉스타운 3층 굿모닝통증의학과의원은 “24일(금)부터 정상 진료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과천시 의사회에 “아직 복도 공사는 2~3주 더 남아있지만 병원 내부는 빠르게 정비돼 다행”이라며 “저희병원 환자들을 잘 케어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굿모닝통증의학과의원은 지난 5주 동안 병원 내부 전기 공사, 인터넷 설치, 에어컨 공사, 병원 청소와 병원 장비점검, 신규약품 준비 등 진료재개 대비를 해왔다.


건물 4층에 위치한 병원들은 화재에도 화재 다음날 하루 만 문 닫고 진료를 해왔다. 

하지만 인터넷선이 화재 발생 5주째인 21일에야 재설치되면서 그간 환자들의 국민건강보험 조회 등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층 남도연 등 일부 식당과 안경원, 필라테스점 등도 영업을 재개했거나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식당은 영업장을 폐쇄하고 철거했다. 


2,3층 복도 천장은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복도는 정비와 청소를 해놓아 통행이 가능하다.


렉스타운 내부가 원상회복하는 데는 3주 정도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말부터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설비를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복도 위 천정 공사는 소방설비 공사 후 2주 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화재원인은 국과수 감식결과가 나올 12월말이나 돼야 정확히 알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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