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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이 지난 11월 초 과천경찰서 주승은 서장을 만나 별양지구대 이전 대책을 청취하고 있다.  과천시의회


“과천 경찰서 지정타 지구대 공사 11월 착공, 내년 5월 준공 예정”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은 지난 11월 초 주승은 과천경찰서장을 방문, 별양지구대 이전과 관련한 주민요청사항에 대한 진행과정을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장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주승은 서장은 “별양지구대 이전 시 별양동·원문동·문원동 치안활동 약화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여론을 잘 알고 있다”면서 “치안불안정에 대한 우려 불식을 위해 경찰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난해 12월 별양지구대 순찰차를 2대에서 3대로 증차했고, 이에 맞춰 경찰관도 증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순찰차가 관할구역을 나누어 항시 순찰을 실시하고, 사건발생 시 112상황실에서 최단시간에 출동할 수 있는 순찰차에 지령하는 시스템으로 사실상 출동시간에 지구대 이전이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 순찰차에는 112신고시스템ㆍ차적조회시스템 등이 구축되어 있어, 각종 단속 장비와 구호장비 등이 탑재, 움직이는 지역관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경찰서는 현재 과천시와 함께 주민여론 등을 청취하여 CCTV 확충ㆍ가로등 조도 상향 등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도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주 서장은 “지구대 이전 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범죄분석을 통해 범죄발생 우려 지역에 순찰차 고정배치 및 집중 도보 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웅 의장은 “경찰청이 최근 전국의 지구대와 파출소의 60%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치안센터도 축소하고 있어 과천경찰서의 입장은 이해되지만 별양지구대 이전으로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은 높아질 것이므로 별양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재개발이 이루어지면 향후 치안센터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경찰서 별양지구대는 1983년 준공된 건물로 지난 2017년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2019년부터 지식정보타운 부지 확보 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확보·설계 등을 거쳐 현재 공사업체 선정이 완료됐으며, 이달 내 착공해 내년 5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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