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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과천시 공청회가 과천농협강당에서 열렸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C 노선의 연내 착공을 앞두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에 관한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절차가 8일 공고됐다.


과천시는 이날 공고를 통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 취득 및 보상에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의견청취를 받는다고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연내 착공을 앞둔 행정절차”라며 “실시계획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국토부에서 실시계획에 대해 승인을 하면 착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림동 지하를 관통하는 문제와 관련, 과천시 관계자는 “실시계획 승인, 착공 후에도 부림동 노선 설계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속적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계획 열람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간이다. 

열람장소는 과천시청 신도시조성과, 중앙동·원문동·갈현동·과천동 행정복지센터. 별양동·부림동·문원동 주민센터이다. 



GTX-C 노선 실시설계안에 따르면 과천시에 본선이 지하로 통과하는 구간은 6㎞954m이다. 


사업에 관련되는 동은 법정동 기준으로 과천동, 관문동, 부림동, 중앙동, 별양동, 갈현동 등 6개동이다. 

과천시 사업면적(수용, 터널, 일시사용 )은 밭 9천336㎡, 논 6천624㎡, 대지 2만3천384㎡ 등이다. 


GTX-C 노선 총 연장은 86.46㎞이다. 덕정~수원 구간(74.76㎞), 금정~상록수 구간(11.70㎞) 이 있고 역 14개가 들어선다.  

 새로 철로를 까는 전용선은 37.95㎞, 4호선 등 공용선은 48.51㎞이다. 


사업시행 방식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건설(Build)- 양도(Transfer)-  운영(Operate) 단계로 진행되는 수익형 민간사업(BTO) 방식이다. 


공사기간은 2023년 ~ 2028년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고 민간투자사의 운영기간은 운영개시일로부터 40년이다. 

총 사업비는 4조6천84억원 (보상비 및 감리비 포함, `19. 12. 31. 불변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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