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복합지원센터의 건물 외관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설 ‘복합지원센터’ 외관을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카이라운지 설치가 가능한지 LH와 협의에 나섰다. 

6일 과천도시공사(사장 이근수)에 대한 제27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위(위원장 황선희)에서 이근수 사장은 “최근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이 유렵출장을 다녀온 뒤 느낀 부분이 많아 복합지원센터의 건물외관 등에 대해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지침이 있었다”고 말했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신 시장은 랜드마크적인 외관의 변화, 해외 바이어 등이 묵을 숙박시설 설치, 스카이라운지 설치 등에 대해 검토 방침을 내렸다. 

과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랜드마크적 외관의 변화는 용적률 변경 등 실시설계를 다시 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우며, 숙박시설 또한 변경 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에서 짓지 않고 과천 지정타에서 공사 중인 오피스텔 내 생활숙박형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만 과천시는 지원센터의 꼭대기층에 설치할 스카이라운지 설치 공사는 지구단위계획을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조만간 LH와 만나 가능성을 두고 논의키로 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조달청에 낸 복합지원센터 실시설계 의뢰서를 철회한 뒤 과천시가 논의 후 결정하는 내용을 수정반영해 추후에 다시 올리기로 했다.

과천시 복합지원센터는?  

‘과천시 복합지원센터’ 는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며 지하 5층, 지상 14층 건물로 짓는다. 토지비 포함해 건축비는 630여억원이 계상돼 있다. 

과천시 소유이며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과 창업 지원 업무를 위한 공간이다. 27년 준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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