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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지난 8월 중앙공원에 마사토를 깐 맨발걷기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공원녹지과 (과장 지선녀)는 제27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 및 조례심사 특위(위원장 황선희)2차회의(27일)에서 내년도 업무로 황톳길 2곳 조성, 마을유휴지에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 사색과 쉼이 있는 공원조성, 문원유아숲체험장과 목공체험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선녀 공원녹지과장은 “황톳길을 걷고자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 수요에 맞춰 조성하고자 한다”며 “관악산 황톳길이 거리가 짧아 연장 조성하고 5,6호 약수터 가는 길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 과장은 “5, 6호 약수터의 경우 경사가 있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현재 조성된 지압장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원녹지과는 인근 시를 답사한 결과 비가 오면 배수가 잘 안 돼 질퍽해져 비닐로 덮어야하고 주변 지역에 황토가 묻어나 관리인을 배치해야 해 조심스럽게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과천시는 최근 중앙공원 내 황톳길은 아니지만 맨발로 걷는 길을 조성하고 양쪽 끝에 세족장을 만들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호응이 좋다.



시의원들은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황톳길을 잘 조성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실 관리도 잘 해 달라며 관리인을 노인일자리, 공공일자리로 하는 것이 어떤지 검토해 달라는 것과 관리가 부실하면 민원덩어리가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중앙공원이 굉장히 많이 변화했다. 나날이 변화되고 있어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변해 부분 부분 신경을 많이 써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공원녹지과를 칭찬했다. 


과천시는 의원들이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에 대해서도 초화를 심는 것에 대해 일회성으로 낭비라는 민원도 있다는 것에 대해 “누구는 다년생으로 심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꽃이 피는 시기에 꽃화분이 없다는 민원도 있다”며 적정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과천시는 또 내년에 ‘힐링이 있는 휴양숲 조성’으로 문원유아숲체험장 정비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목공체험소가 들어설 계획이라고 했다. 의원들은 목공체험소가 들어오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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