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자유수호 대구경북대회가 19일 대구에서 열렸다.  자유수호중앙회  

대한민국 자유수호 대구경북 대회가 19일 대구 텍스타일 컴플렉스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한 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민깨우기 전국순회 강연회 일환이다. 

대구경북 보수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헌정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김일윤 자유수호 중앙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광복을 맞이했지만 좌우 이념의 대결로 남북이 분단됐고, 이 후 6.25 참상을 겪고도 경제부흥을 이룩했으나 아직 국내에는 진보를 가장한 죄파세력이 자유민주 헌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체제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도록 총력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북한 정찰총국 고위인사 출신 탈북 인사인 김국성 박사가 주제 강연에 나섰다.

김 박사는 “북한의 포기하지 않는 절대 전략은 핵 미사일 개발이며 대남 적화 통일”이라며 “남한에서 좌편향 세력이 정치와 경제, 사회 등 전 분야로 보수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북한 정권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깨어나 국가 존립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야 한다” 고 보수 진영의 대동단결을 호소했다. 

북한의 도발과 좌파 세력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자유수호중앙회는 보수 진영의 단합을 위한 국민 깨우기 순회 강연회를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 이어 226개 시군구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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