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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정당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따라 잡아 동률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물어본 결과 정의당의 7월 둘째 주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p) 오른 10%를 기록, 창당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당은 전주와 같은 10%로 집계되면서 정의당과 동률을 보였다.
정의당은 최근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같은 노동 현안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문제에서 뚜렷한 소신을 나타내며 다른 정당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고 지지율 면에서도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책임 논란과 계파 갈등이 비화하며 지지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당은 연일 친박 비박 간 계파 싸움을 신물나게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p 떨어진 49%를,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6%,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0.3%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p 내린 6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로 3%p 상승했다. 
앞서 지난 9~11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조사한 7월2주차에서 3주 연속 상승한 정의당은 연이어 추락하는 한국당에 4.4%포인트로 근접했다. 한국당은 16.8%,  정의당은 12.4%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2%포인트 내린 44.3%,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오른 6.3%,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2.8%였다.
리얼미터는 6.13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층을 충성도가 약해진 것이 정의당 약진의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방선거 이후 보수야당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진보성향 유권자들이 정의당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리얼리터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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