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남(의왕) 이순형(과천) 본부장 임명...시도의원, 당연직 위원으로 동협의회 관리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위원장 최기식)는 지난 15일부터 의왕과천 지역구 조직정비를 벌여 동별 협외회 조직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 총괄본부장으로는 전영남 전 시의원이 임명됐으며, 과천시 총괄본부장으로는 이순형 민주평통자문회의 과천지회 회장이 임명됐다.
의왕과 과천 시도의원 등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동별협의회를 관리한다.
의왕시 6개동 동별협의회 회장은 ▶고천동-류용정 ▶부곡동-김용기 ▶오전동-박종희 ▶내손1동-한천석 ▶내손2동-윤귀동 ▶청계동-조규형씨가 맡았다.
과천시 7개동 동별협의회 회장은 ▶중앙동-황우철 ▶원문동-박종식 ▶갈현동-오창욱 ▶별양동-황인중 ▶부림동-김병규 ▶과천동-이수현 ▶문원동-하영화씨가 임명됐다.
최기식 위원장은 “동별협의회의 출범으로 인해 내년 치러지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승리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협의회 회장단을 주축으로 의왕과천당협 조직 내 탄탄한 인프라를 형성하고 추가로 많은 하부조직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기식 위원장은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 의왕과천당협 주관, 동별협의회 주최로 각 동별 간담회를 가졌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과천지역을, 21일과 22일은 의왕지역 간담회가 진행됐는데 과천지역은 ▶18일-문원동 ▶19일-원문동·과천동 ▶20일-별양동·갈현동·중앙동·부림동 순으로 진행했다.
의왕지역은 ▶21일-청계동·내손2동 ▶22일-고천동·오전동·내손1동·부곡동 순으로 진행됐다.
각 동별협의회 간담회는 당원과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각 동마다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40여명 가까이 참석해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부여주었다.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여러 지역현안 중 대표현안을 요약하자면, 의왕시의 경우 ▶고천동은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과 문화예술회관 건립건 ▶오전동은 오매기지구 개발사업과 오전다구역 재개발 관련건 ▶부곡동은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영동고속도로 소음문제 해소 및 대중교통 개선 요구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내손1동은 불법주정차 단속 및 무인단속카메라 운영확대 요구와 예비군 훈련장 이전 문제 ▶내손2동은 사랑채노인복지관 시설개선 문제와 내손다구역 공사진행사항 점검 ▶청계동은 ‘위례~과천선’연장안 및 대중교통개선 요구와 종합병원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과천시의 경우 ▶중앙동은 효율적인 자연보존에 관한 의견과 관사처리 문제 ▶원문동은 영유아 전담 어린이집 부족과 편의시설 부족 문제 ▶갈현동은 상가 및 편의시설 부족 문제와 단설중학교 신설 문제 ▶별양동은 재개발 및 재건축 문제와 부동산 안정화에 대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부림동은 재개발 및 재건축 문제와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결방안 ▶과천동은 총선승리의 방향성과 당원관리에 대한 문제점 제시 ▶문원동은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방안과 황톳길을 만들어 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최기식 위원장은 “논의된 의견들은 꼼꼼하게 살펴서 지자체 및 시도의회 측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하거나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은 집권여당의 힘으로 내년 총선 공약으로 세우거나 선거 이후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해결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은 지역별 직능위원회의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발대식과 간담회를 마치는대로 내년 총선을 대비한 전반적인 전체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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