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과천경찰서를 비롯 합동순찰대가 중앙공원을 순찰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경찰서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과천시청ㆍ경찰협력단체와 협업, 민·관·경이 치안 관련 연대와 협력을 하는 ‘과천 시민안전 합동 TF’를 구성하고 합동순찰 활동을 벌였다.

 21일 저녁 주승은 과천서장과 경찰서 직원, 과천시청 생활안전과 관계자, 협력 단체인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경찰발전연합회, 상인회 40여명이 함께 과천시 중앙동 상가일대 및 중앙공원,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광장 일대를 순찰했다. 

이번 순찰은 가시적 위력 순찰로 최근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고 22일~24일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26회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경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순찰은 관내 및 축제 장소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거리에 설치된 비상벨ㆍCCTV 등과 위험 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상가 등을 방문해 예기치 않은 범죄 징후 발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합동순찰대 참가자들은 21일 별양동 이마트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슈게이트 

 주승은 과천서장은 “소중한 저녁 시간에 순찰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해병대전우회 및 자율방범대원님들의 활동으로 과천시가 한층 안전한 도시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과천 시민안전 모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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