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19일 이웃돕기 송편빚기를 하고 있다.  과천시 

추석 명절을 앞둔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송편을 빚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 동아리, 교육문화 수강생, 과수원 카페 이용자 등 과천시 지역주민 150 여명이 동참하였다. 

함께 만든 송편은 과천 내 독거노인 20가정, 아동보호시설, 양로원, 요양원 등의 과천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으며, 추석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송편 빚는 영상을 시청하며 만드는 방법을 익힌 뒤, 송편을 빚었다. 

이날 송편 빚기 행사에서는 ‘예쁜 송편 콘테스트’도 진행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 과천이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인정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분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 대한 지역주민분들의 관심, 참여, 나눔으로 인하여 복지관이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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