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과천 청년'행사 참여자들이 줄을 선 채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선선한 날씨에 마실 나오는 시민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가 과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16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청년주간 기념 ‘안녕! 비행하는 과천 청년’과 별양동 우물터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플리마켓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중앙공원 청년주간 행사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줄이 길게 늘어질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청년비행지구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퍼스널컬러’, ‘테라리움’,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방탈출’, ‘VR체험’, ‘에어바운스 도전 축구왕’, ‘3점슛게임’ 등으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시민들이 많았다.

‘오야밴드’, ‘기타로로’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슈게이트

오후 6시~9시까지 한예종 유치 기원 청년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한예종 재학생 김희연 기타리스트, BTS백업댄스팀 LJ댄스 공연과 가을밤 낭만콘서트가 진행된다.

나눔 장터 ‘템템마켓’, 소품구입 소소한 재미

우물터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플리마켓 나눔 장터인 ‘템템마켓’은 마켓을 돌아보고 스티커를 붙여오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과천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소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16일 과천시별양동우물터에서 열린 '템템마켓'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여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슈게이트

체험부스에서 우리 곡물 씨앗 맞추기, 신기한 씨앗을 구경하고 독립책방 ‘이분의일’에서 출간된 책을 보고 자기만의 색깔을 담은 책 만들기 방법을 듣기도 하고, 과천시 사회적 기업이 판매하는 장바구니, 앞치마, 가방, 모자, 그릇, 청귤차, 건어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