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다. 과천시민들의 평생학습 열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8~9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제13회 과천시 평생학습 축제가 열리고 있다.
60개의 동아리 홍보 체험 및 작품전시관 부스가 운영되고 23개 동아리가 2일에 걸쳐 발표회를 연다.
일 년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를 소개하는 행사다.
1일차 동아리 발표회는 문원중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에어로빅, 별양동문화교육센터 라인댄스, 원문동 성악, 남태령사물놀이에서 줄타기 보존회 공연으로 이어졌다.
2일차 동아리 발표회는 과천동 음악난타에서부터 하모니카 연주, 훌라,어린이국악예술, 댄스스포츠, 색소폰 앙상블, 입춤, 우쿨렐레, 한국전통무용, 과천보건소 라인댄스, 울타리강낭콩 아카펠라, 통키타 연주 동아리인 줄동이 악동이, 통기호테 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으로 사랑과 하모니 통기타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마실 나와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다.
9일 부스별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와 일부 부스는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별양동문화교육센터 구슬팔찌 만들기, 중앙동문화교육센터에서 가방 수놓기 등 각동 문화센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과천 빵봉지반에서는 컵케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직접 만든 마들렌, 마블파운드케익을 판매하기도 한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체육회에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 종합시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부스에서 카톡 친구 맺기, 설문조사를 하면 장바구니, 휴대용 충전기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2천원~ 5천원 체험비를 내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메이크업과 네일아트도 대기 줄이 상당히 길었다.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다.
제13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는 주제는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 평생학습의 바다로’이다. 주차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4번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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