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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조사결과... 윤 대통령 33%, 국힘 32%, 민주 28%, 무당층 3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여론조사업체 공동조사 결과, 중도층과 보수층이 대거 이탈했다. 내년 총선에서 정권견제론도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반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급반등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분란과 ‘이념 논쟁’ 여파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직격한 것으로 풀이돼 내년 4월 총선에 비상이 걸리는 양상이다. 


31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3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5%포인트 급락한 33%로 나타났다.


이는 4월 4주차(32%)이래 넉달여만에 최저치다.



중도층 지지율이 2주 전 29%에서 금주 20%로 9%포인트 떨어지고 보수층 지지율도 2주 전 70%에서 금주 64%로 6%포인트 빠졌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포인트 높아진 59%로 집계됐다. 이는 3월 5주차(60%)이래 다섯달만에 최고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33%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을 추월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5%포인트 급등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2주 전 12%포인트에서 금주 4%포인트 차로 크게 좁혀졌다.


내년 총선 성격에 대해서도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을 앞질렀다.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2%,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정권 안정론은 5%포인트 급락한 반면, 정권 견제론은 6%포인트 급등했다.




이재명 대표 33%, 김기현 대표 28%



 여야 양당대표 직무수행 지지도 공동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는 긍정적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는 부정적 평가는 5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70%, 부정적 평가가 25%로 나타났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는 긍정적 평가는 28%,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는 부정적 평가는 52%였다.


긍정평가는 이 대표보다 낮으나, 부정평가는 이 대표보다 소폭 낮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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