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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의왕시청 앞에서 '백운밸리 되찾기 결의대회'가 열렸다.  독자 제공 



장맛비가 내린 13일 오후 의왕백운밸리주민 50여명이 의왕시청 앞에서 ‘백운밸리 되찾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의왕시와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대장동 못지않은 의왕백운밸리개발사업의 문제 해결과 사업자만을 위한 편법주거시설인 라이브오피스로 변형 가능한 건축허가를 즉시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운밸리발전통합추진위원회 진봉균 위원장은 발표한 성명서에서 “의왕시와 사업자들이 무분별한 계획변경 및 주민기반시설을 다 내다 파는 땅장사로 사업자는 수천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기면서 주민들은 교육 교통 의료 주거환경 등에 있어 극심한 고통과 피해를 안고 있다”며 “분양 당시 대대적으로 홍보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마저 축소되고, 지난달 말 그 부지에 약속과 달리 유해시설이 판칠 수 있는 편법 주거시설인 라이브오피스가 들어올 수 있도록 의왕시가 건축허가를 승인한 것에 대하여 행정기관에 대한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집회참가자들은 또 종합병원유치, 초중통합학교 추진, 대중교통 확충문제 등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이 주민들을 위하여 국토부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승인안 원안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계속적인 민원 및 단체행동을 포함하여 사법기관 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 감사청구, 언론제보 등 모든 수단을 다해 끝까지 싸우고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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